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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키텍처에 대하여

문제점들​

일반적으로 아키텍처에 대한 논의는 프로젝트에서 특정 문제로 인해 개발이 중단될 때 제기됩니다.

Bus-factor & 온보딩​

제한된 인원만이 프로젝트와 그 아키텍처를 이해합니다.

예시:

  • "개발에 새로운 인력을 추가하기가 어렵습니다"
  • "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개발자마다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합니다"
  • "이 거대한 모놀리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"

의도치 않은 부작용과 통제되지 않는 영향​

개발/리팩토링 중 많은 의도치 않은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("모든 것이 모든 것에 의존합니다")

예시:

  • "기능 간의 부적절한 의존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"
  • "한 페이지의 상태(store) 변경이 다른 페이지의 기능에 예기치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"
  • "비즈니스 로직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분산되어 있어 로직의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습니다"

통제되지 않는 로직의 재사용​

기존 로직을 재사용하거나 수정하기 어렵습니다.

동시에, 보통 두 가지 극단적인 경우가 나타납니다:

  • 각 모듈에 대해 로직을 완전히 처음부터 작성하거나 (기존 코드베이스에서 재사용 가능한 부분까지 포함하여)
  • 또는 모든 구현된 모듈을 shared 폴더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있어, 대부분 단일 사용 목적의 모듈들이 무분별하게 축적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.

예시:

  • "프로젝트 내에 동일한 비즈니스 로직이 N번 중복 구현되어 있어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"
  • "동일한 기능의 버튼/팝업 등 UI 컴포넌트가 여러 버전으로 존재합니다"
  • "유틸리티 함수들이 체계 없이 누적되어 있습니다"

요구사항​

이상적인 아키텍처를 위한 핵심 요구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.

note

여기서 "쉽다"라는 표현은 "대다수의 개발자들이 합리적인 시간 내에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"는 의미입니다. 모든 개발자와 상황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솔루션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
명시성​

  • 팀원들이 프로젝트 구조와 아키텍처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아키텍처는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도메인과 가치를 명확히 반영해야 합니다.
  • 추상화 계층 간의 의존성과 부작용이 명확히 파악되어야 합니다.
  • 중복 로직을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로직이 분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
  • 불필요한 추상화와 복잡한 규칙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
제어​

  • 효과적인 아키텍처는 새로운 기능 개발과 문제 해결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합니다.
  •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개발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코드의 확장성, 유지보수성, 제거 용이성을 보장해야 합니다.
  • 기능 단위의 명확한 경계와 격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.
  • 각 컴포넌트는 높은 교체성과 제거 용이성을 가져야 합니다.

적응성​

  • 효과적인 아키텍처는 다양한 규모와 유형의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해야 합니다.
    • 기존 시스템 및 인프라와의 원활한 통합이 가능해야 합니다.
    • 프로젝트의 모든 개발 단계에서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특정 기술 스택이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아야 합니다.
  • 병렬 개발과 팀 확장이 용이해야 합니다.
  •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기술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See also​